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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변동 요인 (주식에 영향을 끼치는 경제 상황 요소)

대기업박사 2024. 2. 29.

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요소는 무수하게 많다. 한국은행이나 미국 FOMC의 금리 정책 발표, 정부의 각종 정책, 지원금 등 발표, 탄소제로와 같은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모든 경제 상황은 주가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경제상황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이번에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 경제요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화량

통화량과 주가는 일반적으로 비례 관계가 있다. 통화량이 늘면 주가도 늘고 통화량이 줄면 주가도 하락한다는 뜻이다. 통화량이 늘면 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와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통화량 증가는 자금공급 증가에 따라 금리하락을 유도하게 된다.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운영자금, 시설투자자금의 여력을 확대되게 된다. 즉, 기업의 성과 향상을 통해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금리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예금, 적금과 같은 은행 상품의 수익률이 올라가 자금이 주식시장을 빠져나간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흐름이 수익률 낮은 채권이나 은행상품에서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온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의 목표수익률도 같이 올라가 주식의 적정 가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금리하 하락하면 목표수익률이 낮아져 주가는 올라가게 된다.

 

물가(인플레이션)

물가가 상승하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주식 같은 금융투자자산의 실질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주식 말고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게 된다. 그렇게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주가는 하라갛게 된다. 다만, 물가가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오히려 실물경기의 상승을 유발하게 되어 기업의 수지개선과 기업자산의 명목가치가 증대하여 주가는 상승한다.

 

환율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들은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환율이 상승(원화평가절하)하면 국제수지의 흑자폭이 증가하여 유동성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주식 수요가 증가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항상 예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나라의 경제가 안정되고 경상수지와 종합수지의 흑자폭이 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경제요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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