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턴어라운드, 펀더멘탈 (주식용어정리 6)

주식 투자를 하면서 뉴스를 많이 보게 됩니다. FOMC나 정부 정책 등을 보며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상하곤 하는데요. 뉴스를 보면서 궁금했던 어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경제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펀더멘탈, 유동성, 과매수, 과매도, 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펀더멘탈

펀더멘탈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경제지표입니다. 기업의 재무구조 안전성, 추후 성장 가능성, 주가 상승 여부, 매출 상승 여부 등 기업이 얼마나 발전할지를 나타낼 때 쓰는 용어입니다.

 

유동성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은 현금 자산의 움직임을 얘기합니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많은 현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와 높은 거래량을 나타나게 됩니다. 유동성이 확대된다는 것은 많은 돈이 몰린다는 것이고 주가의 상승폭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유동성이 적으면 거래량이 적다는 뜻입니다. 특정 종목이 저유동성 종목이 되면, 30분마다 매매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로 관리됩니다.

 

거래량이 적은 저유동성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매수, 과매도

시장 분위기에 맞지 않게 과하게 매수되고 있으면 과매수, 과하게 매도되고 있으면 과매도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면 과매수 과매도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어닝시즌

어닝시즌은 기업들이 분기 혹은 반기별로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분기별로 한 번씩 1년에 4번 실적을 결산하고 반기, 연간으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실적발표시즌에는 주가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분기별 실적 발표 시기]

 

• 1분기 실적은 4월 중순 ~ 5월 초순
• 2분기 실적은 7월 중순 ~ 8월 초순
• 3분기 설적은 10월 중순 ~ 11월 초순
• 4분기 실적은 내년 1월 중순 ~ 2월 초순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서프라이즈는 기업의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거나 상승가능성 높은 경우입니다. 기업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하면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닝쇼크

어닝쇼크는 기업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칠 수 있습니다. 어닝쇼크가 예상될 경우 시장 예상치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턴어라운드

턴어라운드는 적자를 보던 기업이 흑자를 보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부실기업이나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회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기업 성과가 큰 폭으로 좋아질 때 자주 나타납니다.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에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펀더멘탈, 유동성, 과매수, 과매도, 어닝시즌,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턴어라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