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거래정지, 투자주의, 반대매대, 정리매매, 단기과열, 관리종목 (주식용어정리4)

1년 전에 샀다가 물려가지고 계속 가지고 있던 휴림로봇이 거래정지가 됐다. 왜 거래가 중지 됐는지 궁금해서 용어를 찾아보았다. 거래정지, 투자주의, 반대매매, 정리매매, 단기과열, 상장폐지, 매매거래정지, 관리 종목 등 투자할 때 주의해야하는 용어들을 찾아서 정리해보았다.

 

거래정지

거래정지 사유에 충족되면 주식 거래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거래정지'라고 합니다. 정지 사유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뉴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혹은 기업의 주식 정보 담당자를 통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매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주식의 마지막 거래입니다. 매매일 기준 5 ~ 15일간 이루어집니다. 매매 방식은 단일가 매매이며, 30분 단위로 거래됩니다. 정리 매매 이후 상장폐지가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정리 매매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관리종목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한해 투자자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관리종목으로 지정합니다. 신용거래가 금지되고 매매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투자주의

거래소에서 정한 요건에 충족하는 경우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등이 지정됩니다. 이런 종목들은 주가의 급등락이 나오기 쉽고, 초보자들은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주가창을 보다가 투자 경고 문자가 있으면 투자 초보자들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단기과열

주식시장의 질서를 고려해 비정상적으로 거래가 많아지거나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게 되면 거래소에서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합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으로 일시적으로 거래가 정지 될 수 있습니다.

 

매매거래정지

매매거래정지란 주식사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종목을 일시 거래 정지 시키는 경우입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거나 단기과열 종목, 조회공시 요구 불응,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 다양한 조건으로 거래 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정지 사유가 해소되면 거래정지가 풀립니다. 그전까지는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간 돈이 묶일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상장폐지가 되면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는 주식이 됩니다. 상장폐지가 되는 조건은 부도 발생, 영업 정지, 자본잠식 등 다양한 이유로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조건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에 보통 6종목 정도 상장폐지 된다고 합니다. 공시를 보고 상장폐지 될만한 종목은 손절을 과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기준

• 정기보고서 미제
• 감사인 의견 미달
• 자본잠식
• 주식분산 미달
• 거래량 미달 ( 2반기 연속 반기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 미만)
• 지배구조 미달
• 공시의무 위반
• 매출액 미달
• 시가총액 미달
• 회생절차
• 파산신청
•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 등 상정적격성 실질심사 퇴출 사유 충족
• 기타 즉시 퇴출 사유 (최종부도, 은행거래정지, 주식양도제한, 법에의한 해산사유 발생등)

 

자세한 거래 정지사유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상장폐지, 거래정지, 정리매매, 관리종목, 투자주의, 단기과열, 매매거래정지 등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