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이 열리기 전에 주식을 미리 사고팔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장전거래'라는 방식인데요. 급등하거나 급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미리 매매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거래 방법입니다.
장전거래 뜻, 거래시간
장전거래는 정규 주식 시장이 열리기 전, 즉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40분 사이에 거래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장전 시간외거래'라고도 불리며,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식의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합니다. 이 시간에는 가격을 임의로 설정할 수 없고, 반드시 전일 종가로만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단, 거래 상대방이 있어야 체결이 성사되므로 모든 주문이 100% 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장전거래의 특징과 장점
장전거래는 시장 개장 전 갑작스러운 뉴스나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실적 발표, 정치적 이슈, 경제지표 변화 등으로 인해 정규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락이 예상되는 종목이 있다면 장전거래를 통해 미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매수/매도 수량이 맞지 않으면 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체결 방식이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전거래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 증권사 앱 또는 HTS에 로그인합니다 (예: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 거래하고 싶은 종목을 검색해 선택합니다.
- 매수 또는 매도 버튼을 눌러 주문창에 진입합니다.
- 주문 유형에서 '장전 시간외거래' 또는 '장전 종가거래'를 선택합니다.
- 가격은 자동으로 전일 종가로 설정되며, 수량만 입력한 후 주문을 전송합니다.
- 상대방 주문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체결되고, 없으면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 취소됩니다.
장전거래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주의사항 | 내용 |
---|---|
거래 가능 시간 | 오전 8시 30분 ~ 8시 40분, 10분간만 가능 |
가격 고정 | 전일 종가로만 거래 가능, 가격 변경 불가 |
체결 조건 | 상대방 주문이 있어야 체결 가능 |
선착순 체결 | 먼저 들어온 주문부터 체결됨 |
거래량 부족 | 체결량이 적어 주문이 무효화될 수 있음 |
장전거래를 잘 활용하는 팁
- 거래 전날의 뉴스와 실적 발표 등 정보를 확인해 급등락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미리 파악합니다.
- 8시 30분 이전에 미리 앱을 켜고 주문창까지 진입해두면 빠르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체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정규장 시작 전에 전략을 조정할 준비를 합니다.
- 장전 거래가 불가능한 종목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약정리
장전거래는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전날 종가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가격은 고정되어 있으며, 수량만 입력하면 됩니다. 빠르게 거래하고 싶거나, 장이 열리기 전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단, 거래량이 적고 상대방 주문이 있어야 체결되므로 실시간 확인이 중요합니다.
자주묻는질문
1. 장전거래는 왜 필요한가요?
정규장 시작 전 급등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미리 매매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2. 장전거래에서 가격을 변경할 수 있나요?
아니요. 장전거래는 전일 종가로만 거래되며, 가격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3. 장전거래가 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장전거래 시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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