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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자

대기업박사 2025. 6. 12.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가격이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내리는 암호화폐, 불안하다고 느껴지셨나요? 이런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후 핫해진 스테이블 코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영어로 'Stable(안정적인)' + 'Coin(코인)'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입니다. 기존 암호화폐는 가치가 급등락하는 특징이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 같은 자산에 가치를 고정(페깅)해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1개의 스테이블코인이 항상 1달러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되는 것이죠. 이를 통해 결제나 송금 등 실생활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기능과 활용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팔고 바로 현금으로 바꾸는 대신, 가격이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어 보관하는 데 주로 쓰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 급변 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송금 시 은행 수수료 없이 빠르게 돈을 보내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NFT나 디파이(DeFi)에서 실제 결제 수단으로도 사용됩니다. 특히 자국 통화가 불안정한 국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의 대표적인 종류와 구조

종류	설명	대표 예시
법정화폐 담보형	실제 달러 등을 예치하고 1:1로 발행	USDT, USDC
암호화폐 담보형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사용	DAI, sUSD
알고리즘형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공급 조절	AMPL, Terra(과거)
실물자산 담보형	금,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	PAX Gold, Tether Gold

스테이블코인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장점
- 가격 변동성이 적어 결제, 송금, 보관에 유리
- 암호화폐 시장 내 현금 역할
- 수수료 적고, 해외 송금도 빠름
-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안정화 역할
단점
- 발행 주체의 신뢰도와 투명성이 중요
- 알고리즘형은 시스템 리스크 존재
- 법적 규제와 불확실성 문제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될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자산의 일시 보관용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팔고 원화로 바꾸지 않고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꾼 뒤, 다시 코인을 살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는 예치, 대출, 파생상품 거래의 기준 자산이 되며, 국제 송금에서도 수수료와 환율 걱정 없이 빠르고 저렴한 송금 수단으로 쓰입니다.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자국 통화가 불안정한 국가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쉽게 비유하면?

스테이블코인은 마치 게임에서 쓰는 포인트처럼, 100포인트 = 1,000원처럼 일정한 가치를 유지합니다. 일반 암호화폐는 가격이 계속 바뀌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변하지 않는 점에서 디지털 세상 속 '현금'과 같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 쇼핑, 온라인 결제, 글로벌 투자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것입니다.